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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경화형 옻칠_용제형 개량옻칠
천연옻칠을 정제, 가공한 순수옻칠로 금속, 세라믹제품의 대량생산에 적합한 옻칠
용도 | 도태칠기용, 각종 귀금속의 도장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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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면 | 세라믹, 각종 금속 |
종류 | 암주합, 칼라 32색 |
용기규격 | 250mL,1L,4L,18L |
건조시간 | 하단 표 참조 |
열경화형 옻칠_용제형 특징
열경화형옻칠은 천연옻칠의 단점을 개선하며, 금속이나 세라믹 등 100℃ 이상으로 가열할 수 있는 재료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된 옻칠이다. 참옻나무에서 채취한 유백색의 옻칠을 정제, 가공하여 순수한 옻칠주성분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천연옻칠의 단점인 열이나 햇빛에 나타나는 백화현상이 일어나지 않으며, 맑고 투명한 암주합색의 도막을 나타낸다.
백화현상이란 열이나 햇빛에 뿌옇게 변하는 것이다. 옻칠이 빛에 약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옻칠도막은 절대로 햇빛에 약하지 않으며, 열이나 빛에 아주 강하다. 300℃의 높은 온도에도 안정적이며, 강력한 접착력과 연필경도 4H 이상 9H의 높은 경도를 나타낸다.
천연옻칠이나 상온경화형 옻칠은 건조되었다고 하더라도 실온에서 서서히 내부경화가 진행되어 약 1개월의 숙성기간에 걸쳐서 도막이 단단해진다. 그러나 열경화형 옻칠은 열에 의하여 완전경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화학실험실용 전기오븐이나 도자기용 전기 가마를 갖고 있다면 짧은 시간 내에 도막의 경도가 높은 대량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열경화형옻칠은 샌딩실러와 상도용이 있으며, 열경화형 채색칠은 전통채색칠과 동일하게 30색의 천연색과 골드펄 및 실버펄(NO.32) 등 3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열경화형옻칠 색상표 참조)
<열경화형 채색옻칠 색상표>
※ 본 색상표는 실제 색상과 다를 수 있으며, 대량주문시에 별도로 조색이 가능합니다.
<열경화형옻칠 색상표 아이보리색 추가_20200115수정본>
기술상담을 하다보면 샌딩실러가 무엇인지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샌딩실러는 소지에 맨 먼저 칠하는 칠로서 두 가지 열할을 한다. 하나는 소지와 접착력을 증가시키는 일과 나머지 하나는 사포질이 사각사각 잘 되도록 말 그대로 샌드를 넣어주는 것이다. 샌딩실러를 칠하고 건조한 다음 사포작업은 소지 표면의 평활성을 잡아주는 과정이며, 소지가 너무 거칠 때는 눈메꿈 작업(사비)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금속은 표면이 거칠지 않아서 샌딩실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옻칠은 철제품과 반응하여 검은색을 나타낸다. 그렇다고 적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초벌도막을 형성하여 건조시킨 다음 그 위에 재도장하면 옻칠도막을 형성할 수 있다. 그러나 검은색 도막이 형성된다. 합금인 경우에도 철이 들어간 금속은 검은색 바탕이 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옻칠과 화학적인 반응을 이룬 것으로 판단하면 된다.
또한 열경화형옻칠이 접착력이 좋기는 하지만 목적과 용도에 따라 금속과 맞는 프라이머를 필요로 할 때가 있을 것이다. 산업적으로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적 요소들을 참작한 적용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소지가 도자기라면 유약을 칠하지 않고 재벌구이 온도로 소성시킨 다음 유약 대신 옻칠을 하거나 일부는 유약을 바르고 재벌구이를 마친 후에 유약을 바르지 않은 부분에 옻칠을 하는 방법이다. 소지로 사용할 도자기용 흙의 종류는 다양하다. 백자토와 같이 조밀한 흙보다는 표면이 비교적 조밀하지 않은 흙의 재질을 권한다.
<작업요령>
-열경화형 옻칠: 금속이든 비철금속이든 붓칠보다는 뿜칠(spray)이 붓칠자국이 남지 않아서 표면이 곱다. 소지에 열경화형 옻칠을 적용하여 칠한 다음 실온에서 약 30분간 용제를 날려보낸 후 도막이 안정화 되면 120~130℃의 오븐에서 5시간동안 건조시키거나(지촉건조 1.5시간, 경화건조 3시간), 혹은 110℃에서 12시간(over night)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가열 건조해야 도막이 흐트러지지 않아 양호한 도막을 얻을 수 있다.
1차 건조를 완료 후 다른 채색옻칠을 하거나 2차도장을 원한다면 사포질하여 먼지와 표면을 정리하고, 동일한 방법으로 채색칠작업을 마치고, 완성되면 180℃에서 2시간 이상 5시간 정도 가열하여 완전 경화시켜 견고한 도막(4H~9H)을 완성한다. 작업 중간에 먼지가 올라앉거나 도막이 비정상적으로 표면에 형성되었다면 사포질을 해서 제거해야 하는데, 180℃에서 2시간동안 경도가 높은 상태로 완전경화되기 때문에 사포질과 광내기가 어렵게 되므로 이전에 하는 것이 수월한 점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열경화형 옻칠 온도별 건조시간>
heating Temp.(℃) |
Curing Time(min.) |
110 |
720 |
130 |
180~240 |
150 |
90~120 |
170 |
45 |
190 |
25 |
200 |
8 |
* 위의 표는 도막이 재도장 할 수 있을 정도로 경화되는 시간이며, 더 오래 가열하면 도막의 경도가 서서히 높으지므로 작업조건에 따라서 시간을 경험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열경화형 채색칠: 채색칠은 열경화형 투명칠에 옻칠전용안료를 혼합하여 제조한 것으로 칠하는 방법과 순서는 투명칠과 동일하지만 투명칠보다 낮은 온도에서 굽는 것이 옻칠과 안료가 분리되는 현상이 적다. 표면에 거뭇한 얼룩이 생긴다. 채색칠로 문양을 묘사하거나 전면에 칠한 경우 130℃에서 4시간동안 굽거나 110℃에서 over night(하루밤동안)시킨다. 마감칠은 투명칠로 얇게 칠하여 마감을 한다. 얇게 칠하는 방법은 천에 묻혀 문지르거나 희석제로 희석하여 묽게 칠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채색칠을 그대로 마감하는 경우도 있지만 음식물을 담는 그릇(Food contact)은 만에 하나라도 안료가 유출될 수도 있을 것을 방지하고자 하며, 채색칠이 투명칠을 통하여 육안으로 인식되는 효과로 은은함이 고급스럽다. 광내기작업을 한다.(광내기작업 참조)
<놋쇠주발 위에 열경화형 채색칠>
<황동말에 열경화형옻칠>
<청자토 위에 열경화옻칠 작업순서>
1. 소지 소성 : 유약을 바르지 않고 바로 소성온도 1,120℃ (±50℃)로 구운 청자토에 유약 대신 옻칠을 하기 위하여 200방으로 사포질을 하였다.
2. 초칠과정: 청자토는 초칠에서 옻칠을 흡수하여 소지의 기공으로 스며들었다.
<1차도장> <190℃에서 30분간 열경화> <사포 작업 후>
3. 중칠과정: 사포 작업된 소지에 옻칠 후 열경화건조하기를 2~3회를 반복하여 원하는 도막 두께를 갖도록 한다.
< 2차 열처리> <2차 열처리 후>
- 제작과정에 따른 변화
4. 문양묘사 및 상칠과정:
가. 열경화 채색칠을 이용한 문양묘사 및 상칠과정
1) 열경화형 채색옻칠로 문양묘사를 하고, 110℃에서 하룻밤동안 건조한다.
☞ 열경화형 채색칠은 총 30여종의 채색칠과 금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혼합하여 다양한 색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희석제는 회사에서 공급하는 전용 희석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 문양을 완성 후 110℃에서 하룻밤동안 건조한다.
☞ 친환경안료를 사용하였으나 주방에서 식품을 담는 그릇이라면 열경화형 투명옻칠을 1회 더 칠하여 상도칠을 완성하고 높은 온도에서 경화시켜 완료한다.
<상칠과정 완료>
< 구채옻칠을 사용하여 제작중인 제품들 >
사포작업 및 광내기작업
도자기나 비철금속의 소지에 옻칠을 완성하고 완성된 칠의 표면에 먼지나 흠을 없애기 위하여 2000방 사포로 물사포작업을 하여 표면을 고르게 한 다음, 광내기작업을 하여 옻칠 고유의 광택을 살리기 위한 작업이다. 사포질은 칠하고 건조시에 먼지가 없게 하기 위하여 칠방을 별도로 시설해서 먼지가 전혀 없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의치 않다면 사포로 이들을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포작업은 먼지가 일지 않고 사포에 찌꺼기가 달라붙지 않아 물사포작업이 유리하다.
사포작업은 고온으로 2차경화를 완성하면 4H 이상의 높은 경도를 나타내어 작업이 더딜 수 있다. 2차 경화시키기 전에 칠 표면이 무른 상태에서 사포질을 마친 후에 2차경화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칠의 경도가 너무 무른 상태(6B~1H)라면 칠이 심하게 벗겨져나가므로 조심스럽게 사포질을 해야 한다.
표면을 고르게 하였으면 광내기작업을 한다. 광내기 작업은 면으로 된 천에 광약을 묻혀서 연마한다. 광약은 여러 종류가 있다. 전공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연마제를 사용하지만 일반인은 철물점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광약을 사용하면 된다. 다양한 기법이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너무 복잡하니 생략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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