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료 깨진 도자기 붙이기

구채옻칠• 상온경화형 옻칠 킨츠기용

(깨진 도자기 붙이기)

㈜더나인칼라

구매문의: 42-824-0985

기술문의: 042-826-9757

구채옻칠·상온경화형옻칠은 천연옻칠의 주성분인 우루시올을 정제, 가공하여 새롭게 개발한 옻칠로서 여름 날씨와 같이 고온다습한 조건에서만 건조되는 전통옻칠의 단점을 개선하여 일반 도료처럼 습도에 상관없이 실온에서 건조될 수 있으며, 전통옻칠의 단점인 열이나 햇빛에 백화현상을 일으키지 않도록 개발하여, 가구, 한옥, 목조건출물을 대상으로 사계절 언제든지 작업할 수 있는 순수 옻칠이다.

상온경화형옻칠은 옻칠고유의 항균, 내곰팡이, 방충 등 다양한 기능은 보존하고 알레르기유발 특성을 크게 완화하여 작업시에 피부에 묻지만 않으면 안전하며, 건조되면 안전하다. 작업하다가 피부에 묻었을 경우에는 본사의 옻칠세척용비누로 세척하면 안전하다.

깨진 도자기를 붙이는 용도로 소량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위하여 별도로 20mL 튜브용기로 암주합, 흑색, 적색, 골드펄 색 등 총 4종을 제품화하였다.

* 본 기술자료는 품질개선에 따른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상온경화형옻칠의 특징

1. 전통옻칠이나 상온경화형옻칠이나 건조되었다고 하더라도 초기경도가 약하다. 실온에서 내부경화가 서서히 진행되어 1주일~1개월 지나서야 높은 경도를 나타내는 것이 옻칠의 특성이다. 따라서 칠을 완성 후에 최소 1주일이상 숙성기간이 필요하다.

<표 전통옻칠과 상온경화형옻칠도막의 내부경화에 의한 경도변화>

깨진도자기를 붙이는 순서

1. 깨진 도자기를 조립해본다.

2. 100P~220p 사포로 깨진 면의 외부를 정리한다.

3. 호칠을 만들어 깨진 면에 양쪽 모두 발라서 조립하고 테이프, 노끈, 고무줄 등으로 고정시킨다.호칠: 상온경화형옻칠 암주합과 찹쌀풀을 1:1로 유리판 위에서 교반하여 흐르지 않을 정도의 옻칠플을 만든다.

4. 다음 날 테이프를 제거하고 칼이나 사포로 표면을 정리한 다음 토회칠을 만들어 건조된 호칠 선을 따라서 토회칠로 도톰하게 메꾸어준다.토회칠: 상온경화형옻칠 암주합과 황토를 1.5:1정도로 유리판 위에서 혼합하여 테레핀(용제)이 증발되고 점도가 수제비반죽~칼국수반죽(흐르지 않을 정도의 반죽)의 옻칠퍼티를 만들어 홈을 메꾼다.

5. 다음날 사포로 표면을 정리해주고, 원하는 칼라(적색, 골드펄, 암주합, 검정)의 옻칠을 접착된 선을 따라 칠해준다.

6. 10~30분 후에 용제가 휘발되고나면 금가루(혹은 골드펄가루)를 뿌려준다.

7. 상온경화형옻칠 골드펄을 칠해주고 금박을 입히는 방법도 고려해볼 일이다.

8. 전통기법은 적색 위에 실금가루를 뿌린다. 그러나 아주 귀한 도자기가 아니라면 골드펄을 칠해주거나 골드펄가루를 뿌려주거나 해도 무난하다. 금박을 입혀도 좋다. 모두 옻칠이 지촉건조되기 전 꼬들꼬들할 때 이루어지는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