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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6-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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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처럼 눈메가 큰 것들은 살을 두껍게 올려야 모세관이 다 덮힌다. 또한 두꺼운 도막을 얻기 위하여 옻칠에서는 토분, 석분, 목분 등을 옻칠과 섞어서 빠데식으로 바른 후에 옻칠을 하기도 하며, 삼베와 같이 붙이기도 한다.
그러나 현대 가구에서는 나무결이 다 보이면서 밝은 색을 연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2액형우레탄을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친환경적인 문제에서는 문제성이 있는 페인트이기 때문에 회피하는 분위기이며, 옻칠은 살을 두껍게 만들기 위해서는 투명한 도막을 형성할 수 없다.
살을 두껍게 올리면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천연재료인 셀락이 있다. 셀락과 옻칠을 조합하여 옻칠셀락을 만들었다.
하도는 샌딩실러용으로 상도는 옻칠셀락바니시로 이름지어 각각 다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상: 옻칠셀락 샌딩실러 하도
중: 상온경화형옻칠 2배 희석해서 1회 도장 중도
하: 중도 위에 상도 2회 도장 >